이 글은 Windows 11에서 Mihomo Party를 신뢰할 수 있는 경로로 받아 설치하고, 필요 시 파일 무결성을 확인한 뒤, 보안 소프트웨어·SmartScreen을 거쳐 첫 실행까지 도달하는 최소 절차를 정리합니다. 목표는 프록시나 구독을 본격 적용하기 전에, Clash Meta(Mihomo) 코어 기반 GUI 클라이언트를 깨끗한 상태로 띄우는 것입니다. Clash Verge Rev를 중심으로 한 Windows 구성 글이 있다면, 이 글은 다른 클라이언트이자 설치 관점에서 검색 의도를 분리합니다.

배포판·메뉴 이름은 버전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흐름은 「공식 GitHub Releases에서 Windows용 아티팩트 선택 → (선택) 해시 확인 → 설치 또는 포터블 → 보안 경고 처리 → 앱 기동」로 같습니다.

Mihomo Party가 다루는 것

Mihomo Party는 일반적으로 Mihomo 혹은 구어체로 널리 쓰이는 Clash Meta 계열 코어를 감싸는 그래픽 인터페이스입니다. 설정·프로필·프록시 그룹 등을 화면에서 조작할 수 있게 해 주며, 코어가 해석하는 YAML 규칙의 큰 틀은 다른 Mihomo 기반 클라이언트와 호환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클라이언트 이름」이 달라도 내부 엔진이 같은 계열이면 규칙·프로바이더 스키마를 옮겨 다니기가 수월합니다.

다만 UI 용어, 단축 설정 항목, 업데이트 채널, 기본 포트 값은 프로젝트마다 다릅니다. 이미 Clash Verge Rev에 익숙하다면 비슷한 탭이 보일 수 있어도 같은 버튼이 1:1로 대응하지는 않습니다. 첫 설치에서는 일단 앱이 뜨고 코어 버전이 표시되는지만 확인한 뒤, 구독 URL 또는 로컬 프로필은 다음 단계에서 추가하는 편이 오류를 줄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확인할 환경

Windows 11은 대부분 64비트(x64)입니다. ARM 기기라면 동일 릴리스 목록에서 ARM64용 파일명이 있는지 먼저 대조하세요. 설치 폴더 경로에 불필요한 특수문자·아주 깊은 중첩을 피하면, 이후 로그를 읽거나 방화벽 예외를 줄 때 경로 복사가 단순해집니다. 기업 노트북이라면 MDM·백신·네트워크 필터가 실행 파일 수정을 막을 수 있으므로, 개발자 모드나 서명된 패키지만 허용하는 정책이 있는지 IT 안내를 확인합니다.

또 다른 VPN·글로벌 가속·유사 프록시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떠 있으면 첫 실행 단계에서 충돌이 드러나지 않더라도, 나중에 TUN·시스템 프록시를 켤 때 라우팅이 겹칩니다. 이 글의 범위에서는 일단 불필요한 동급 도구는 종료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1단계:공식 GitHub Releases에서 내려받기

최신 Windows 설치 패키지는 공개 저장소 mihomo-party-org/mihomo-partyReleases 페이지에서 배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라우저 주소창과 게시자·태그 이름을 함께 확인하고, 검색엔진 광고나 제3자 요약 페이지의 단축 링크만으로는 받지 마세요. 페이지 안에는 버전별로 windows, setup.exe, portable 등이 키워드로 붙은 자산이 나열되며, 자신의 CPU에 맞는 항목을 고릅니다.

일반 데스크톱·노트북은 x64 설치 프로그램이 무난합니다. 파일명 예시는 릴리스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windows」「x64」「setup」 같은 조각을 조합해 식별할 수 있습니다. 설치형 대신 압축 포터블을 쓰려면 .7z 등 아카이브가 함께 올라와 있는지 보고, 7-Zip 같은 도구로 풀 위치를 통일하세요.

채팅·포럼에 돌아다니는 개인 빌드나 «한글 패치본»은 원본과 섞이기 쉽습니다. 가능한 한 공식 태그가 붙은 릴리스 자산만 받고, 버전 번호를 메모해 두면 재현과 지원 질문이 쉬워집니다.

2단계:파일 검증(체크섬)

Releases 설명 블록이나 별도 SHA256SUMS 파일에 해시가 적혀 있다면 내려받은 바이너리가 중간에 바뀌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werShell을 연 뒤 파일이 있는 폴더로 이동해 Get-FileHash .\파일이름.exe -Algorithm SHA256을 실행하고, 공개된 문자열과 대소문자까지 동일한지 비교합니다. 한 글자라도 다르면 다시 받거나 다른 네트워크에서 재시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해시가 공개되지 않은 릴리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1) TLS로 직접 GitHub에서 내려받았는지, (2) 파일 크기가 릴리스에 표시된 바이트와 맞는지, (3) 디지털 서명(있다면 속성 탭)이 프로젝트와 일치하는지를 차선으로 봅니다. 검증 없이도 설치는 가능하지만, 새로 환경을 구축하는 사용자에게는 해시 확인을 강하게 권장합니다.

3단계:설치 마법사 실행

.exe 설치형을 고른 경우, 사용자 계정 컨트롤 창이 뜨면 게시자 설명이 기대와 맞는지 확인한 다음 진행합니다. 설치 경로는 기본값을 써도 되고, 사용자 전용 디렉터리로 바꿔도 무방합니다. 「바탕 화면 바로 가기 만들기」「시작 프로그램 등록」 같은 옵션은 취향과 보안 정책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마법사가 끝나면 시작 메뉴 또는 바로 가기에서 아이콘이 생성됐는지 확인합니다.

포터블은 압축을 푼 루트에 실행 파일이 있는지, 동일 폴더에 코어 DLL·리소스가 함께 풀렸는지 봅니다. 실행 파일만 다른 위치로 복사하면 의존 파일을 못 찾아 실패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시에는 보통 새 압축을 통째로 교체하는 방식이 덜 꼬입니다.

4단계:SmartScreen과 백신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스크린은 코드 서명·평판이 충분하지 않은 실행 파일을 잠시 막을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앱이라는 문구만 보고 무조건 허용하기보다, 먼저 다운로드 출처가 GitHub 공식 릴리스인지, 파일명이 맞는지 다시 확인하세요. 신뢰가 선행된 뒤에만 «추가 정보 → 실행» 순으로 진행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서드파티 백신은 다운로드 직후 격리하거나 드라이버 단계에서 개입할 수 있습니다. 오탐이라면 예외 목록에 폴더 단위로 넣는 편이 파일 단위보다 업데이트에 강하지만, 출처가 확실할 때만 적용하세요. 기업 제품군에서는 엔드포인트 정책 때문에 예외 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단계:첫 실행과 화면 확인

앱을 실행하면 스플래시나 메인 창이 나타나야 합니다. 메뉴 어딘가에서 코어 버전·앱 버전을 읽을 수 있는지 살펴보세요. 한글·영문 혼용 UI라도 표시되는 버전 문자열은 문제 분석의 기준이 됩니다. 아직 구독을 넣지 않았다면 노드 목록이 비어 있거나, 템플릿 프로필만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정상적인 첫 단계입니다.

  1. 설정 또는 정보 패널에서 앱·코어 버전을 확인합니다.
  2. 업데이트 알림이 있으면 릴리스 노트를 읽고 진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3. 방화벽이 액세스를 물으면, 우신뢰 네트워크에서만 허용할지 전체 허용할지 정책에 맞게 선택합니다.
  4. 로그 파일 경로를 메모해 두면 이후 구독 실패나 DNS 오류를 추적하기 좋습니다.

이 시점까지 오면 「다운로드 → 검증 → 설치 → 첫 기동」의 사전 준비 루프는 끝입니다. 이후에는 공급자가 준 구독 URL을 넣거나, 직접 작성·배포한 로컬 YAML을 프로필로 등록해 시스템 프록시·TUN·규칙 세트를 켜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구독·규칙 튜닝은 이 글의 범위를 넘지만, 설치만으로도 아래 FAQ가 자주 따라붙습니다.

Clash Verge Rev 사용자가 알아두면 좋은 점

둘 다 Mihomo 계열 코어를 쓰는 경우가 많아, 개념적으로는 «동일한 엔진, 다른 껍데기»에 가깝습니다. Verge 계열에서 쓰던 구독 URL과 정책 그룹 이름을 그대로 이식할 수 있어도, 내부 경로·단축키·자동 시작 동작은 다를 수 있으니 화면을 1:1로 대응시키려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팀·가정마다 선호하는 UI가 다르므로, Windows 11에서 «설치·검증 위주»로 Mihomo Party를 써 보고, 장기적으로 하나를 고정해 구독과 정책을 유지보수하는 흐름을 추천합니다.

보안 모델도 동일하지 않습니다. Mihomo Party 릴리스의 코드 서명·발행 주기·포함된 런타임이 Verge와 다르면 SmartScreen 경고 빈도도 달라집니다. 이는 제품 결함이라기보다 배포·서명 인프라 차이를 반영합니다. 의심이 남으면 먼저 해시와 공식 저장소 링크를 다시 대조하세요.

문제가 생겼을 때의 좁은 순서

실행이 되지 않으면 (1) Visual C++ 재배포 패키지 누락, (2) 아키텍처 오선택, (3) 백신 격리 순으로 의심합니다. 설치 로그나 Windows 이벤트 뷰어의 애플리케이션 항목을 보면 DLL 로드 실패 원인이 적힌 경우가 많습니다. 창은 뜨지만 빈 화면만 있다면 GPU 드라이버와 WebView 런타임 이슈일 수 있어, 그래픽 드라이버·누락된 런타임 업데이트를 점검합니다.

네트워크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설치 단계의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코어가 올라간 뒤 잘못된 DNS·정책으로 루프가 생기면 그 증상이 먼저 드러납니다. 본 가이드는 그전 단계인 클린 설치와 첫 기동에 초점을 맞춥니다.

자주 묻는 질문

Mihomo Party와 Clash Verge Rev는 동시에 설치해도 되나요?

가능은 하지만 동시에 TUN·시스템 프록시를 켜면 라우팅이 충돌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하더라도 한 번에 하나의 클라이언트만 시스템 연동 기능을 활성화하세요. 설치 파일이 공존해도 서비스·가상 어댑터는 하나씩만 안정적으로 잡는 편이 좋습니다.

32비트 Windows 11 PC도 있나요?

드물지만 하위 호환 하드웨어에서는 32비트 OS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릴리스에 ia32·x86 표기가 있으면 그 빌드를 선택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장비는 64비트이므로 잘못 고르면 설치 단계에서 바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식 사이트 말고 스토어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스토리 파생 빌드가 있다면 게시자 ID와 리뷰를 확인하세요. 스토어 편의와 자동 업데이트가 장점이지만, 오픈 소스 프로젝트라면 GitHub 릴리스가 사실상의 기준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디서 받았는지 메모해 두면 장애 시 원인 추적이 빨라집니다.

설치 후 바로 인터넷이 빨라지나요?

아닙니다. 클라이언트는 트래픽을 분류하고 원하는 출구로 보낼 도구일 뿐입니다. 실제 속도·지연은 노드·회선·규칙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설치 글의 목표는 앱을 신뢰할 수 있는 상태로 올려 두는 것까지입니다.

정리하면, Windows 11에서 Mihomo Party를 쓰려면 공식 GitHub Releases에서 아티팩트를 받고, 가능하면 SHA256 등으로 무결성을 확인한 다음, SmartScreen·백신을 통과시켜 첫 실행 화면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후 구독 연결을 이어가면서 다른 Mihomo GUI 튜토리얼과 비교해 패턴을 익히면, 검색으로 찾아온 사용자에게 중복 없이 «설치형 니즈」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